▲ 수미네반찬 무생채 레시피/사진= tvN '수미네 반찬' |
수미네반찬 무생채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무생채 레시피를 소개했다.
김수미는 “무채 사이즈를 미카엘이 제일 잘 썰었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간을 보곤 고개를 갸웃했고, 무언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무채 양이 김수미보다 많은데 간을 똑같이 했던 것. 김수미는 설탕과 통깨를 조금 더 첨가했고, 정성호는 “신기하다”라며 바뀐 맛에 감탄했다.
여경래는 “역시 음식은 손맛인 거 같아요. 같은 레시피라고 해도”라고 인정했다. 김수미의 무생채를 맛본 제자들은 “냉정해도(냉정하게 생각해도) 맛있어요”라며 밥 생각이 난다고 입맛을 다셨다.
정성호는 "아삭아삭하고 맛있다. 밥을 먹었는데도 밥 생각이 또 난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간장닭찜과 무생채를 함께 먹으면서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다. 표현을 못 하겠다. 진짜 맛있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김수미 무생채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 무, 고구마, 고춧가루, 꽃소금, 배식초, 생강즙, 설탕, 고추냉이, 부추, 통깨
1. 무와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 3mm로 두껍게 채썬다.
2. 무 반개와 고구마 1개를 잘 섞어준 후 고춧가루 2술을 넣고 버무린다.
3. 꽃소금 1큰술, 배식초 2큰술, 생강즙 1큰술, 설탕 2큰술을 잘 섞어서 채썬 무에 넣고, 고추냉이 반 큰술, 잘게 썬 부추 한 주먹, 통깨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한편, 무는 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중요한 비타민 공급원이다. 초겨울 햇무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사과의 10배로 목아플 때, 기침, 해열에 좋은 무 효능이 있으며 감기에 좋은 음식이다. 또 해독 작용, 소화 촉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tvN '수미네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