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이수혁, 커플로 소화한 '유령신부' 컨셉 화보 보니? "지금은 각자의 길"
김민희·이수혁, 커플로 소화한 '유령신부' 컨셉 화보 보니? "지금은 각자의 길"
  • 승인 2019.01.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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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령신부가 주목받으면서 배우 김민희와 이수혁이 찍은 화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009년 김민희와 이수혁은 패션지 '보그' 12월호의 '판타지 화보 퍼레이드'에서 팀 버튼의 애니메이션 '유령신부'를 재현했다.

당시 실제 커플이었던 김민희와 이수혁은 '유령신부'를 모티브로 한 화보 촬영에서 원작 주인공들의 모습을 재탄생시켰다.

이들 외에도 이번 화보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 샤이니, 소녀시대 서현, 한채영, 진구, 하지원, 인순이, 채시라 등이 동화와 영화를 모티브로 색다른 개성과 매력을 발휘했다.

한편 팀 버튼과 마이크 존슨 감독의 영화 '유령신부'는 장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05년 11월 개봉해 누적관객수 433,751명을 기록했다.

소심한 청년 빅터는 생선가게로 부자가 된 부모님의 강요에 못이겨 결혼을 하게 된다. 신부는 돈은 없지만 귀족인 집안의 딸 빅토리아. 강요에 의한 결혼이지만 빅터와 빅토리아는 첫눈에 반한다. 결혼예행 연습은 시작되고 빅터는 계속 실수를 하며 연습을 엉망으로 만든다.

숲 속에서 혼자 연습을 하던 빅터는 나뭇가지에 반지를 끼우게 된다. 그러나 나뭇가지는 사람의 손가락 뼈로 변하고 빅터는 졸지에 결혼을 앞두고 죽음을 맞은 유령신부의 남편이 돼 지하세계로 끌려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