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미혼모 고백에 훈남 아들과의 다정한 투샷 눈길…가수 김학래 "이게 범법행위?"
이성미, 미혼모 고백에 훈남 아들과의 다정한 투샷 눈길…가수 김학래 "이게 범법행위?"
  • 승인 2019.01.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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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와 이성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이성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가라!! 짧은 휴가를 뒤로하고 또 열심히 살아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항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성미와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훈훈한 그의 아들의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그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 이성미는 "내 첫 번째 서른은 인터넷 기사로 확인하면 된다"며 "당시 큰 사고를 쳤었는데 너무 아팠다"며 자신의 미혼모 시절을 회상했다.

이성미는 1980년대 후반,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으나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인해 결혼은 하지 못하고 헤어진 뒤 미혼모로서 살게 됐다.

지난 2010년 가수 김학래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남겨 자신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여러분, 제 과거 사랑의 상처가 범법 행위 입니까? 지난 아픈 사랑의 상처 때문에 명예의 희생을 안고 살아온 제가 쌍방의 정확한 내용 검증도 없이 그동안 편파적인 잣대로 사회적으로 도덕적 물의를 일으킨 파렴치한으로 대중 앞에 왜곡되어 오해받아왔고 그래서 사는 것도 참고 살기 어려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학래는 "이번을 계기로 당사자인 그녀와 저는 구차한 변명 없이 서로 과거의 진실을 바르게 인정하고, 자중과 반성과 용서를 통해, 죄 없는 양 가정의 가족들의 인격과 평화를 지키고,상대를 서로 배려하는 신앙인다운 아름다운 노력을 통하여 과거 스캔들이 비방과 비난의 대중 여론에서 벗어나 안타까운 가슴 아픈 개인사의 사랑 이야기로 대중 앞에 재인식되어 나쁜 이미지 굴레에서 벋어나 모두가 자유로워지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