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 4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명작, 찰리 허냄·라미 말렉 런칭 예고편 공개
‘빠삐용’ 4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명작, 찰리 허냄·라미 말렉 런칭 예고편 공개
  • 승인 2019.01.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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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새롭게 탄생한 영화 ‘빠삐용’이 런칭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빠삐용’(감독 마이클 노어)이 오로지 자유를 향한 필사의 탈출을 그린 런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 분)와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 분)가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탈옥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은 영화.

2019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는 ‘빠삐용’은 극중 빠삐 역을 위해 극한의 체중 감량도 마다하지 않은 찰리 허냄과 지난해 ‘보헤미안 랩소디’로 퀸 열풍과 함께 할리우드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드가 역의 라미 말렉이 보여줄 빛나는 연기력, 그리고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을 통해 해외 평단으로부터 인정받은 실력파 제작진의 합류로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어렵다는 교도소에서의 스펙터클한 탈옥 과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으로 긴장감을 높인 것은 물론 인생 연기를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은 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의 모습 또한 고스란히 담겨 있어, 영화 속에서 펼쳐질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빠삐용’ 런칭 예고편은 보도스틸로 안긴 기대감을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교도관들의 모진 고문과 인간 이하의 취급에도 굴하지 않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빠삐와 드가의 모습은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또한 “나가기만 하면 다른 삶을 살 거야”라는 장면은 마지막까지 극적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빠삐가 목숨을 걸고 뛰어내리는 절벽 위 장면 등 1973년작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탄생된 명장면은 원작 팬들의 반가움을 높임과 동시에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게 접할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빠삐용’은 오는 2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풍경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