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김시아, 미스틱액터스 합류…영화 ‘우리집’→‘클로젯’ 열일행보 예고
‘미쓰백’ 김시아, 미스틱액터스 합류…영화 ‘우리집’→‘클로젯’ 열일행보 예고
  • 승인 2019.0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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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시아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의 배우 레이블 미스틱액터스에 합류했다.

17일 미스틱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미쓰백’에서 열연을 펼친 아역배우 김시아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김시아는 지난해 6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에서 방치와 폭력을 일삼는 아동학대의 음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지은역으로 낙점됐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 그는 관객과 평단의 열띤 호평을 얻으며 ‘천재 아역’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김시아는 ‘미쓰백’에 이어 2019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통해 주목 받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 ‘우리집’을 비롯해, 하정우와 김남길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촬영까지 모두 마친 것.

이에 미스틱 측은 “김시아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깊은 눈빛과 연기 열정을 가지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과 가능성을 가진 김시아가 무한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통해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앞으로 김시아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섬세한 연기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배우 김시아가 미스틱과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