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목포 투기 의혹에 문화재청도 부인…"지금 제가 가장 미운 사람은 누구?"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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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의원/사진= 뉴시스

손혜원 의원 목포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손혜원과 문화재청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16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투기를 위해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건물을 사들였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다. '투기 목적이 아니었다' 등의 메시지와 조카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해당 보도를 언론사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는 발언도 있었다

 

문화재청 또한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재 등록은 개인이 좌우할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등록은 전문가의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에 의해 시행될 "이라고 밝혔다. "해당 의원이 근대문화 가치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 것은 해당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한 하나의 의견으로 청취한 사항"이라며 "문화재 등록은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나 거래여부에 관계없이 문화재 가치 여부를 판단해 추진하는 사항"이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의원 또한 "투기는커녕 사재를 털어 친인척이라도 끌어들여서 목포 구도심을 살려보려했다" " 강력하고 매력적인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나전박물관도 목포로 옮겨야겠다고 지난해 결심하고 재단에 사재를 넣어 목포에 박물관 부지를 샀다" 강조했다

 

의원은 "어떤 음해가 있더라도목포에 대한 소신은 변하지 않는다" "순천도 여수도 부러워할 근대역사가 살아있는 거리, 과거와 현재, 문화와 예술, 음악이 흐르는 도시 목포를 목포시민과 함께 만들어 "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논란이 목포 지역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려는 사람들의 제보에 따른 같다는 의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의원은 "서산온금지구 아파트 건설에 관련된 사람들의 제보라면 이해하겠다"면서도 "아파트를 지으려던 곳이 문화재가 곳은 '조선내화' 공장이 있던 서산온금지구"라고 설명했다.

 

의원은 "소유자인 조선내화 측에서는 아파트 개발을 반대했지만 조합의 결정으로 어쩔 없는 상황에서 근대산업문화재로 문화재청에 등록신청을 "이라며 "조선내화 공장시설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자 아파트 건설은 무산됐다. 당시 제게도 많은 항의가 있었고 아파트를 지으려는 이들의 작업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했다

 

의원은 페이스북에 1시간여 단위마다 '이런 허위기사로 국민을 속이면 제가 목포근처에 다시는 얼씬거리지 못할거라 생각했을까요?', '허위기사의 목적은 뭘까요? 저를 밟아 죽이려는 것은 알겠는데 누가, 그러는 것일까요?', '지금 현재 제가 가장 미운 사람은 누굴까요? 댓글 달아 주세요. 저런 소설 같은 기사까지 나오니 정말 궁금해서요' 등의 글을 게재하며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진아영 기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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