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라이♥ 지연수/사진 = MBN ‘동치미’ |
일라이♥ 지연수 커플이 문신을 새겼던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일라이♥’ 지연수가 레이싱모델 은퇴 소식을 알리며 연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오지 않기를 바랐던 날도 있었지만 기쁘게 보내지 않으면 새로운 일을 과감히 시작할수 없을 것 같아 용기냈습니다"라며 "이제 레이싱모델을 은퇴하고 새로운 직업으로 전향해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일라이와 지연수 부부의 달달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 레이싱모델 지연수는 남편 일라이가 문신을 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지연수는 “방송 출연 후 마트에 가면 많이 알아봐주신다. 그런데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남편이 잘생기고 멋있어서 바람나면 어떡하냐’는 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이 들어 본 이야기라 괜찮았다. 그런데 아이한테도 그런 말을 하신 분들 때문에 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연수는 “남편이 이것을 알고 몰래 팔에 문신을 새겼다”며 “남편이 ‘이제 아무도 너한테 그런 얘기 못 해’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시부모님께 혼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시부모님은 ‘너희가 오죽 힘들었으면 문신까지 했겠냐’고 이해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수, 일라이 부부는 열 한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 끝에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제 지연수는 레이싱모델을 은퇴하고 본격적으로 연예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MBN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