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주원/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 |
‘연애의 맛’ 고주원의 소개팅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이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39살인 고주원은 혼자가 익숙해진 일상을 공개했다.
고주원은 소개팅녀와의 첫 만남에 앞서 회식 자리에서 뮤지컬배우 김다현에게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김다현은 “다시 연애를 하고 싶은?”이라고 물었고 고주원은 “지난 2년 동안 아는 지인들만 만나서 자리하고 나 혼자의 시간이 있으면 영화를 보러 다니고 공연을 보러 다니고, 여행을 다니고 운동을 하는데 시간을 아깝지 않게 썼단 말이야”라고 말을 했다.
이어 “그것도 물론 행복한데 공허해. 인생이 가장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사랑이거든. 그게 연애야. 설레이는 여성을 만나서 삶이라는게 다 설레이게 되거든. 그런데 그게 2년 반 동안 없다보니 허무한거야”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에 김다현은 “연애 할 때가 된거야”라고 말하며 고주원을 응원했다.
고주원은 조깅을 하며 감성 사진을 찍고, 빈자리에 앉아 핫초코를 마시며 음악에 심취하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이날 고주원은 소개팅을 하게 될 여성분에게 전화를 해 “인제 자작나무 숲에 가자”고 제안했다. 고주원은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 내일 보자”며 두근거리는 첫 통화를 마친 뒤 다음날 소개팅녀를 만났다. 이에 고주원의 소개팅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