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머 안현모/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내운명'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에게 한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가 수입과 전 여자친구들에 대해 했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내운명'에는 SBS 기자 출신 동시통역가 안현모와 힙합 뮤지션 라이머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라이머는 "안현모를 처음 본 순간부터 정말 갖고 싶었다.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갖고 싶었다’는 표현에 부정적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라이머의 수입과 전여자친구에 대한 지난 발언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안현모 남편 라이머는 MC 김구라의 ‘회사 음원 수입이 얼마나 되냐’라는 질문에 머뭇거렸다.

이를 들은 MC들이 브랜뉴뮤직이 "음원강자"라고 설명하자 김구라는 "혹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MC 윤종신은 라이머에게 "모델, 연기자, 가수, 아나운서, 캐스터를 만나봤다더라"며 운을 뗐다. 이에 라이머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하다 보니 연예계 외 다른 일을 하는 여자를 만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연예인을 만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라이머는 안현모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이 자리를 만들어줬다. 약속 시간보다 40분 정도 늦었다"라며 "들어가자마자 옆모습을 봤는데 그 순간 '이 사람이랑 결혼 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내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