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닥터 프리즈너’로 첫 의사 연기 도전…“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
권나라, ‘닥터 프리즈너’로 첫 의사 연기 도전…“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
  • 승인 2019.01.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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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가 ‘닥터 프리즈너’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l 극본 박계옥)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극중 권나라는 태강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신과 의사지만 교도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따뜻한 힐링에너지를 갖고 있는 한소금 역으로 분해 의료과장 나이제(남궁민 분)와 호흡을 맞춘다. 특히 그는 정신과 의사답게 각자의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교도소 내 캐릭터들의 복잡한 심리를 꿰뚫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도 함께 수행할 전망이다.

데뷔작 ‘수상한 파트너’에서 검사, ‘나의 아저씨’에서 영화배우,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아나운서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아왔던 권나라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 첫 의사 역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소화해 낼지, 남궁민과 어떤 호흡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권나라는 “의사는 연기자라면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나는 역할인데다 평소 한 명의 시청자이자 팬이었던 남궁민 선배님과 함께 연기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좋은 연기로 보답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