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합류…‘시크+도도’ 다채로운 매력 발산
설인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합류…‘시크+도도’ 다채로운 매력 발산
  • 승인 2019.0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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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인아가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합류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 l 극본 김반디)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임명된 후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 풍자 드라마.

앞서 김동욱, 박세영, 김경남, 류덕환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극 중 설인아는 명성그룹 회장의 개인 비서로, 시크하고 도도한 전형적인 비서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한 때 좀 놀아본 센 언니 성격이 절묘하게 조화된 고말숙 역으로 분한다.

고말숙은 명성그룹과 재단을 잇는 연결통로로,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지만 알고 보면 모든 걸 다 알면서도 심드렁한 표정으로 관망하고 있는 인물. 이에 설인아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설인아는 지난해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첫 주연작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을 통해 ‘2018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던 바. 그런 그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위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