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새롭게 탄생한 영화 ‘빠삐용’의 찰리 허냄이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위해 18kg을 감량했다.
오리지널 스토리에 충실하며 45년 만에 새롭게 탄생된 영화 ‘빠삐용’(감독 마이클 노어)의 빠삐를 맡은 찰리 허냄이 영화 속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다. 작품마다 극한의 체중 조절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매튜 맥커너히, 마이클 패스벤더에 이어 육체적 한계에 부딪히는 도전을 감행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드러낸 것. 영화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 분)가 감옥에서 만난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 분)와 함께 한번 들어가면 죽어서 나온다는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에서 자유를 위해 끝없이 탈출을 시도하는 탈주극의 바이블.
‘잃어버린 도시 Z’, ‘킹 아서: 제왕의 검’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평단과 관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찰리 허냄. 원래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는 그이지만, 영화 속 교도소 탈출을 시도하다 독방에 갇히며 야위어가는 빠삐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무려 18kg 이상을 체중 감량했으며, 후반부에서의 또 다른 모습을 위해 다시 체중을 증량하면서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배우 인생에 남을 강렬하고도 거대한 작품”(The Hollywood News), “찰리 허냄만의 매력으로 탄생된 빠삐”(Arizona Republic) 등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빠삐용’은 오는 2월에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