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엑소 카이, 예비돌들 위한 아낌없는 조언…“감회가 새롭다”
‘언더나인틴’ 엑소 카이, 예비돌들 위한 아낌없는 조언…“감회가 새롭다”
  • 승인 2019.01.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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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엑소 카이가 스페셜 디렉터로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는 카이가 예비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이는 ‘으르렁’ 팀들에게 조언을 해주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예비돌은 갑자기 등장한 카이에 화들짝 놀랐다. 예비돌들은 “맨날 영상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았다”, “제가 실제로 카이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카이는 “연예대상 축하무대 나간다고 해서 응원하러 왔다”며 ‘으르렁’팀을 언급하곤 “저희 노래니까 제가 도와드릴게요”라며 무대를 요청했다.

카이는 “저희 후배들 있잖아요. NCT 후배들도 봐준 적이 없다. 이런 건 처음이다”라며 웃어보였다. ‘으르렁’ 팀은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박수를 쳐준 카이는 “제가 말을 편하게 해도 되냐”고 허락을 받은 후 “형은 나도 연습생 때 기억으로는 무대에 서는 것보다 선생님이나 선배들 앞에서 섰던 게 더 떨렸던 거 같아.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를 하면서 너희들끼리 케미를 보여주면 좋을 거 같다”며 “‘셜록’팀이랑 한다고 했는데 ‘으르렁’이잖아. 이겨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파트를 한 예비돌을 꼽은 후 “되게 감회가 새롭다. 잘하더라고”라며 칭찬했다.

자신의 파트를 한 번 더 보여 달라고 한 후 카이는 “파트를 할 때 가만히 있어서 하는 거보다 같이 옆으로 가면서 하는 게 전체적인 그림으로 봤을 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사실 내가 다 알려주고 싶어. 떨어지면 안 되니까. 알려줄까?”라고 물었다. 이에 예비돌들은 바로 “네”라고 대답했다. 카이는 후렴구 부분을 설명해주며 팁들을 알려주며 예비돌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본격적인 대결 무대에 앞서 ‘으르렁’팀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예비돌들은 “나는 우리 팀이 너무 좋은 거 같아”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순조롭게 연습이 끝나고 예비돌들은 서로에게 “전 연습보다 잘한 거 같다”며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평생 함께 팀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으르렁’팀은 ‘셜록’팀과의 대결서 승리하며 베네핏을 얻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MBC ‘언더나인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