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우주소녀 ‘La La Love’ 집중 조명…“독특하고 환상적 콘셉트 유지”
美 빌보드, 우주소녀 ‘La La Love’ 집중 조명…“독특하고 환상적 콘셉트 유지”
  • 승인 2019.01.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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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우주소녀 신곡을 극찬했다.

지난 8일 우주소녀는 발매 기념 쇼콘을 비롯해 타이틀곡 ‘라 라 러브(La La Love)’로 화려한 컴백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발매 당일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가 하면, 서커스, 카니발을 모티프로 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비주얼과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우주소녀는 컴백과 동시에 빌보드에 소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빌보드는 최근 “우주소녀가 ‘라 라 러브(La La Love)’ 뮤직비디오를 통해 매혹적인 카니발 무대에 오른다”(WJSN Put On a Captivating Carnival in ‘La La Love’ Video)를 제목으로 한 기사를 게재하며 우주소녀의 신곡을 조명했다.

매체는 “타이틀곡 ‘라 라 러브(La La Love)’는 메아리치는 보컬 레이어링과 복잡한 톤의 시프트를 특징으로 하는 드라마틱한 신시사이저 팝 곡”이라며 “지난해 발표한 ‘꿈꾸는 마음으로’와 ‘부탁해’를 잇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새로운 앨범은 우주소녀의 기존 콘셉트를 유지했다. 독특하고 기발한 제작 방향으로 참신하고 빛나는 댄스 음악의 브랜드를 이어간다”며 “솔직하고 읊조리는 듯 하면서도 멜로디컬한 음악 톤은 랩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멤버 다원의 자작곡 ‘우주정거장’은 앨범의 마지막 트랙에 실렸다”며 “래퍼 엑시도 앨범의 모든 트랙을 랩 메이킹 해 작사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멤버들의 음악적 참여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환상적인 서커스와 화려한 카니발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

빌보드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이 공연자로 출연하고, 클래식 서커스 텐트를 배경으로 노래에 따라 춤을 추고, 솜사탕을 선물하고, 곡예술을 하는 등 카니발에 등장한다”며 “‘라 라 러브(La La Love)’의 뮤직비디오는 그간의 뮤직비디오들보다 마술적으로 영감을 덜 받지만, 그들이 과거에 보여준 그룹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콘셉트를 유지한다”고 우주소녀만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칭찬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8일 미니앨범 <WJ STAY?>와 수록 타이틀곡 ‘라 라 러브(La La Love)’로 컴백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