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조재윤, 악역 아닌 형사 “5살 아들 위해서 꼭 하고 싶었다” (도시경찰)
[NI영상] 조재윤, 악역 아닌 형사 “5살 아들 위해서 꼭 하고 싶었다” (도시경찰)
  • 승인 2019.01.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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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이 경찰 변신에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재윤 “어두운 세계에서 일을 많이 했다. 밝은 세계로 나와서 뿌듯해한다. 5살 아들이 있다. 그전까지 배우인 걸 몰랐다. 최근에 알게 되었다. 제 역할에 대해서 많이 묻는다. 아들을 위해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전한 역할을 하게 돼서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예능 블루칩’ 수식어에 대해 그는 “행운이 따라온 것 같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SKY 캐슬’도 잘 되고 있고 예능 ‘커피 프렌즈’도 하게 되었다”라며 “유연석 씨가 우연히 전화 와서 ‘형, 제주도 내려와 달라’고 해서 왔는데 카메라가 있었다. 촬영인 줄 몰랐다. ‘바다경찰’에 인연이 돼서 하게 되었다. ‘에능 블루칩’ 수식어에 감사드린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골경찰’을 잇는 경찰 시리즈 리얼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은 한적한 시골 마을이 아닌 서울의 범죄 현장에 연예인들이 직접 뛰어들어 범죄와의 정면 승부에 나서며 경찰의 삶과 애환을 함께하면서 진짜 경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소속 경찰관으로 임용되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가며 용산 구민들의 치안을 위해 힘쓸고 있다.

‘도시경찰’은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