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이머와 결혼 후 매일같이 울었다? "내가 널 납치한 게 아닌데…"
안현모, 라이머와 결혼 후 매일같이 울었다? "내가 널 납치한 게 아닌데…"
  • 승인 2019.0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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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 출연한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와 라이머가 새로이 합류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신혼 생활임에도 불구 부부싸움을 벌이는 리얼한 결혼생활을 보여주며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이러한 가운데 안현모가 라이머와 결혼 후 매일같이 울었다는 이야기를 전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해 10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100에 출연한 그는 결혼 초 매일같이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탓에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는 것.

그러면서 그는 "아직 남편이 내 편이라는 믿음이 부족했던 시절이었다"라며 "아버지랑 헤어지는 게 너무 슬프더라"고 털어놨다.

라이머 역시 이 과정에서 적지않게 마음 고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남편이 '내가 널 납치한 게 아닌데'라고 말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0㎝가 넘는 큰 키에 미모와 능력까지 갖춘 통역사로 유명한 안현모는 1984년 생으로 남편과는 7살 차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KBS2 1:10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