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연장선’ 여자친구, ‘명반’ 노리는 더 업그레이드 된 격정아련(종합)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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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가 한층 더 짙어진 격정아련으로 돌아왔다. 전작 ‘밤’의 연장선으로 깊어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힌 그들은 이번 앨범이 명반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여자친구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7월 첫 서머 미니앨범 ‘Sunny Summ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는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소녀들이 느끼는 여름밤의 설렘을 담은 시원한 팝 댄스곡이다. ‘여름여름해’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해’에 비유한 노래로, 현란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소용돌이치는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심경을 나타냈다. 특히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여자친구는 하얀색의 의상을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그들은 ‘해야’와 ‘메모리아’ 무대를 꾸미며 격정아련을 제대로 선보였다.

먼저 컴백 소감으로 “정규앨범이라 곡수도 많고 그래서 준비하면서 정신 없었다. 그만큼 애착도 가는 거 같다. 정규앨범인 만큼 많이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지는 그간 근황에 대해 “앨범 활동은 ‘여름여름해’가 마지막이었다. 그 기간 동안 해외 공연도 하고, 국내 앵콜 콘서트도 했다. 그러면서 앨범도 준비했다. 바쁘게 지냈던 거 같다”고 답했다.

데뷔 4주년 소감으로 소원은 “내일이 꽉 채워서 4년이 되는 날이다. 전혀 실감을 못하다가 한 프로그램을 나갔는데 거기서 데뷔 순서로 등장했었다. 저희가 두 번째더라. 그때 실감이 정말 많이 났다. 앞으로 더 보여드릴 게 많으니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4년간 변화에 대해 엄지는 “변화라기보다는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헤어랑 메이크업도 다양해졌고, 멤버들 눈빛에서 나오는 연기나 표현하는 감정들이 훨씬 더 넓어진 거 같다”고 말했다. 유주는 “팬클럽 회원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런 걸 볼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엄지는 일본 활동에 대해 “정식 데뷔는 좀 늦은 편이었다. 그래도 데뷔 전에 공연차 많이 찾아봬서 그런지 많이들 찾아주셨다. 아직 저희는 시작 단계라 일본 활동이 어떻다고 말하기 좀 그렇다. 그저 저희를 찾아주시는 분들과 호흡하고 공연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단독 콘서트 소감으로 신비는 “데뷔 때부터 저희만의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좋은 기회가 있어서 어떻게 두 번이나 하게 됐다. 서로 좋은 기운을 많이 얻고 배운 게 많아서 얼른 이번 년도에도 콘서트로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소원은 이번 앨범 수록곡에 대해 “저희가 저희 앨범의 수록곡들을 정말 좋아한다. 이번 앨범이 정말 명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곡이 많다. 그래서 애착도 많이 가고,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다”고 답했다.

수록곡 ‘러브 오 러브’에 대해 유주는 “저희의 앳된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다. 이게 녹음한지 조금 된 곡이다. ‘오늘부터 우리는’ 할 때쯤에 녹음했던 곡인데 3년 만에 나오게 됐다. 많이 아껴둔 곡이다. 저희가 이 노래를 생방 중에 실수로 부른 적이 있다. 그때 팬 분들이 어떤 곡인지 굉장히 궁금해 하셨다. 이제 이 노래였다고 말씀 드릴 수 있어서 후련하다”라고 밝혔다.

신비는 포인트 안무를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전작 ‘밤’ 때는 인트로, 아웃트로에서 태양계 춤이라고 달이 만드는 춤이 있었다. 이번 신곡에는 해를 만드는 안무가 있다. 또 ‘해야, 해야’ 같은 가사를 표현한 안무도 있다. 그리고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춤인 맞지춤이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로 은하는 “뮤직비디오룰 보시면 제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있다. 이게 야외에서 찍은 건데 춥다보니까 손이 얼어서 잘 안 움직이더라. 그래서 핫팩과 난로를 총동원했었다. 정말 추웠었고, 제 손을 녹여주시느라 스태프 분들이 고생하셨는데 그만큼 잘 나와서 개인적으로 뿌듯하다”고 답했다.

소원은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은하가 손짓으로 마지막까지 애절함을 표현하는 부분이 있다. 저는 그 장면이 ‘해야’의 고조되는 부분을 잘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그걸 유의 깊게 보시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해야’가 ‘밤’의 연장선인 만큼 전작 성적에 대한 부담감과 기대감이 있을 터. 이에 대해 예린은 “예상 성적보다는 저희가 이 곡을 정말 좋아한다. 저희가 좋아하는 만큼 많은 분들도 이 곡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한 두 분씩 들어주신다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이번 정규앨범을 준비하며 타이틀곡이 중간에 한 번 바뀌었었다고 밝혔다. 소원은 “우선 타이틀곡이 나오면 저희가 다 같이 듣는다. 큰 이유라기보다는 회사 분들이 회의를 하면서 계속 고민하셨던 거 같다. 전 곡을 타이틀로 가자고 했었는데 결정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의를 가지시고 고민하셨던 거 같다. 저희가 그 회의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게 아니라 정확히 어떤 얘기가 오고 갔는지는 잘 모르겠다. 회의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저희 대표님께서 ‘해야’를 해야 한다고 하셔서 급하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은하는 “원래 타이틀곡이었던 곡도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 거 같아서 아쉽지 않게 바로 준비에 들어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는 새해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은하는 “저희 신곡 제목이 ‘해야’고, 컴백일이 2019년의 시작인만큼 올해가 ‘여자친구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 저의 바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비는 “저희의 춤이 유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친구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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