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소원, “이번 앨범 수록곡 다 좋아…명반 되지 않을까 싶다”
여자친구 소원, “이번 앨범 수록곡 다 좋아…명반 되지 않을까 싶다”
  • 승인 2019.01.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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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소원이 이번 앨범 수록곡이 전부 다 좋다고 강조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여자친구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해’에 비유한 노래로, 현란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소용돌이치는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심경을 나타냈다. 특히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여자친구 엄지는 일본 활동에 대해 “정식 데뷔는 좀 늦은 편이었다. 그래도 데뷔 전에 공연차 종종 찾아봬서 그런지 많이들 찾아주셨다. 아직 저희는 시작 단계라 일본 활동이 어떻다고 말하기 좀 그렇다. 그저 모든 게 새롭고 즐겁다”고 말했다.

단독 콘서트 소감으로 신비는 “데뷔 때부터 저희만의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좋은 기회가 있어서 어떻게 두 번이나 하게 됐다. 서로 좋은 기운을 많이 얻고 배운 게 많아서 얼른 이번 년도에도 콘서트로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소원은 이번 앨범 수록곡에 대해 “저희가 저희 앨범의 수록곡들을 정말 좋아한다. 이번 앨범이 정말 명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곡이 많다. 그래서 애착도 많이 가고,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다”고 답했다.

수록곡 ‘러브 오 러브’에 대해 유주는 “저희의 앳된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다. 이게 녹음한지 조금 된 곡이다. ‘오늘부터 우리는’ 할 때쯤에 녹음했던 곡인데 3년 만에 나오게 됐다. 많이 아껴둔 곡이다. 또 저희가 이 노래를 생방 중에 실수로 부른 적이 있다. 그때 팬 분들이 어떤 곡인지 굉장히 궁금해 하셨다. 이제 이 노래였다고 말씀 드릴 수 있어서 후련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자친구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