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 이태환 “장혁, 새벽부터 일어나 운동…체력 좋은 이유 있어”
‘도시경찰’ 이태환 “장혁, 새벽부터 일어나 운동…체력 좋은 이유 있어”
  • 승인 2019.01.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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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이태환이 가장 체력이 좋은 멤버로 장혁을 꼽았다.

1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조범 국장,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윤은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저희가 기초 훈련을 다 했다. 테이저건이나 권총 사격 훈련도 했는데, 제가 제일 힘들었던 건 기초체력 훈련이었다. 호신술을 때도 체포술 보다 몸풀기가 진짜 힘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혁은 “개인적으로 맞아보고 싶어서 테이저건을 맞아봤다. 맞으면 안 되겠더라. 아프다. 나중에 실제로 검거할 때 어떤지에 대해 알기 위해 기초체력 호신술 수업을 받았지만, 확실히 현장에서 느껴지는 건 다르더라. 단서를 찾고 수사망을 줄여서 다음사람한테 잘 넘겨야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태환은 가장 체력이 좋은 멤버를 묻자 “장혁선배님”이라고 답했다. 그는 “예고편에 나왔던 것처럼 저희가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해서 새벽에 기상한다. 저는 씻을 시간만 정해두고 일어났다면, 장혁 선배님은 1, 2시간 더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있더라. 일어나서 체력 단련 하는 것을 보고 체력 좋은 덴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라고 감탄했다.

이에 조재윤은 “진짜다. 철봉 갖고 다니는 사람 있냐. 바벨 갖고 다니는 사람 있냐. 그걸 갖고 다니면서 턱걸이를 한다. 그리고 본 촬영 들어갈 때는 지친다. 아침에 운동하고, 줄넘기랑 절권도 같은 운동연습을 한 후에 8시 30분에 출근하면 10시까지 방전돼 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경찰’은 힘든 도시 경찰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한편 ‘도시경찰’은 오늘(1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MBC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