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위너 송민호와의 절친 케미 보니?…“아예 헛소리를 한다”
블락비 피오, 위너 송민호와의 절친 케미 보니?…“아예 헛소리를 한다”
  • 승인 2019.0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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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피오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블락비 피오와 황광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오는 송민호와의 일화로 “민호랑 같이 힙합듀오를 만들기로 얘기를 나눈 뒤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때 10kg 이상 감량하는 등 조금 심하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민호랑 같이 사우나를 갔는데 더운 곳에 있다가 나오니까 순간 핑 돌더라. 그렇게 제가 쓰러졌다. 근데 민호가 저를 어떻게 데려다가 평상 위에 올려놨더라. 그 후 눈을 떴는데 민호가 없더라”고 말했다.

그는 “근데 저 멀리서 민호로 보이는 사람의 등이 보이더라. 가까이 다가가니까 계란을 까먹고 있더라. 그 순간 ‘친구는 쓰러졌는데 혼자 계산을 까먹어?’ 라는 생각에 화가 났었다. 그런 절 보고 깜짝 놀란 민호가 까고 있던 계란을 나한테 건넸다. 그걸 보니까 화가 풀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두 사람이 최근 ‘아이돌룸’에 함께 출연했던 것도 재조명 되고 있다.

피오는 송민호와 친해진 계기로 “제가 먼저 친해지자고 했다. 입학식 때 샛노란 머리를 하고 왔다. 처음에는 민호가 친해지길 꺼려했는데 제가 친해지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형돈은 “아까 민호씨가 내가 피오를 예능에 꽂았다고 주장했다”고 폭로했다. 피오는 “오, 아예 헛소리를 막”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은 “‘신서유기’서 피오가 들어가서 내 캐릭터를 야금야금 뺏었다”고 말했다고도 폭로하자 송민호는 “친구 밥그릇은 뺏는 게 아닌데”라고 말했다. 피오는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JTBC ‘아이돌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