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신작 업데이트·도도한 영화 등…‘증인’·‘어쩌다, 결혼’·‘그린북’·‘돈 겟 아웃!’·‘쿠르스크’·‘마약왕’·‘범죄와의 전쟁’·‘아이 스틸 씨 유’
[영화가 좋다] 신작 업데이트·도도한 영화 등…‘증인’·‘어쩌다, 결혼’·‘그린북’·‘돈 겟 아웃!’·‘쿠르스크’·‘마약왕’·‘범죄와의 전쟁’·‘아이 스틸 씨 유’
  • 승인 2019.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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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에서 ‘증인’, ‘어쩌다, 결혼’, ‘그린북’, ‘돈 겟 아웃!’, ‘쿠르스크’, ‘마약왕’, ‘범죄와의 전쟁’, ‘아이 스틸 씨 유’ 등 다양한 영화가 소개된다.

12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영화가 좋다’에는 신작업데이트, 도도한 영화, 소문의 시작 등의 코너가 진행된다.

# 신작 업데이트

‘증인’ 2019.02

(감독: 이한 / 정우성, 김향기)

살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어쩌다, 결혼’ 2019.02.13

(감독: 박호찬, 박수진/ 김동욱, 고성희)

척’만 하자고요… ‘척’만!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서는 결혼을 꼭 해야만 하는 ‘성석’(김동욱 분). 엄마와 세 오빠의 결혼 압박에서 벗어나 나만의 인생을 찾고 싶은 ‘해주’(고성희 분). 부모님의 등쌀에 못 이겨 나간 맞선 자리에서 만나게 된 둘은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딱! 3년간만 결혼하는 ‘척’하기로 계약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준비가 진행될수록 방해꾼들은 늘어만 가고, 넘어야 할 산이 한두 개가 아닌데….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딱! 3년만 하는 척! 척! 과연 두 사람의 ‘하는 척’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린북’ 2019.01.09

(감독: 피터 패럴리/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 원칙보다 반칙! 다혈질 운전사 ‘토니’. 취향도, 성격도 완벽히 다른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 분)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분)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거친 인생을 살아온 토니 발레롱가와 교양과 기품을 지키며 살아온 돈 셜리 박사. 생각,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특별한 남부 투어를 시작하는데….

# 도도한 영화

‘돈 겟 아웃!’ 2019.01.10

(감독: 크리스티앙 알바트 / 보탄 빌케 모링, 노라 허츠)

테러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족의 사투를 보여주는 스릴러 영화

# 소문의 시작

‘쿠르스크’ 2019 .01.16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평범한 토요일 아침, 해군 대위 ‘미하일’(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은 핵잠수함 쿠르스크에 승선한다. 출항 직후 예기치 못한 폭발로 잠수함이 침몰하고, 두 번째 폭발로 쿠르스크 선체에 큰 구멍이 뚫린다. 

그 시각 남편의 소식을 들은 ‘미하일’의 아내 ‘타냐’(레아 세이두 분)는 그의 생사를 확인하려 하지만 아무 소식도 들을 수 없고, 러시아 정부는 영국군 준장 ‘데이빗’(콜린 퍼스)의 구조 지원도 마다한 채 시간만 보내는데…. 

두 번의 폭발과 침몰한 잠수함, 118명 중 확인된 생존자는 단 23명. 그들은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다

# 1+1

‘마약왕’ 2018 .12.19

(감독: 우민호 /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애국이 별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송강호 분)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

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대처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 분)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 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시하는 한 사람 김인구(조정석 분)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 .02.02

(감독: 윤종빈 / 최민식, 하정우)

2012년 2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비리 세관 공무원 최익현, 보스 최형배를 만나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 분)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 분)와 손을 잡는다.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 부산을 접수하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 친절한 기리씨

‘아이 스틸 씨 유’ 2019.1.3 

(감독: 스콧 스피어 / 벨라 손, 리처드 하몬)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존하는 시대. 죽은 살인자가 ‘잔존인’이 되어 나를 노린다!

정부 산하의 한 연구소에서 일어난 대규모 폭발사고로 수백만 명이 죽는 끔찍한 참사가 발생한다. 이들은 형체만 남은 채 ‘잔존인’이라 불리며 인간과 공존하지만, 인간 세상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생존자 소녀 ‘베로니카’(벨라 손 분)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잔존인’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같은 반 친구 ‘커크’(리처드 하몬 분)에게 도움을 청한 ‘베로니카’는 그가 살인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신들의 전쟁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배우들의 美친 연기 변신

‘뺑반’, ‘극한직업’, ‘내 안의 그놈’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