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류승룡 “관객들의 행복한 웃음보면 보람 느껴”
‘극한직업’ 류승룡 “관객들의 행복한 웃음보면 보람 느껴”
  • 승인 2019.01.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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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류승룡이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고반장 역 맡은 류승룡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다. 시나리오 볼 때 킥킥거리면서 봤다. 잘 구현된 것 같고 시나리오에서 상상하지 못한 부분도 잘 나온 것 같다. 즐겁게 찍었는데 관객들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며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류승룡은 “재밌게 찍었다. 육체적으로 힘들게 보일 수 있는데 전작에서 액션들을 해서 오히려 액션은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다”며 “전작에 오열하는 장면이 많은데 이 작품에도 오열 장면이 있다. 차별성 있는 오열, 저는 진지하지만 보는 분들은 웃을 수 있는 신이 어려웠던 거 같다”고 연기에 있어 염두에 분 부분을 언급했다.

또한 류승룡은 “계산했던 웃음과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오는 웃음과 행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코미디 장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극한직업’은 오는 1월 23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