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김형민, 강렬한 악역 “얼굴에 악이 더 많아… 안방극장 흔들겠다” (용왕님 보우하사)
[NI영상] 김형민, 강렬한 악역 “얼굴에 악이 더 많아… 안방극장 흔들겠다” (용왕님 보우하사)
  • 승인 2019.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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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형민이 캐릭터 소개하면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제작발표회에는 최은경 PD,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형민은 “선과 악이 넘나드는 캐릭터다. 얼굴에 악이 더 많다. 악을 연기하는 건 수월한데 선을 연기하는 것은 어렵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선과 악을 확실히 구분을 지어서 감독님과 대본 리딩도 계속 하고 조안 씨와도 연기 호흡을 잘 맞추고 있다”라며 “드라마가 앞으로 잘 될 것 같다. 뿌듯하다. 악으로 변할 때는 과감하게 변해서 드라마를 흔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극중 김형민은 사랑과 배신,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남자 ‘백시준’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는 14일(월)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