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김민규 “단발머리 분장, 처음엔 당황스럽고 슬펐다” (인터뷰)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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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김민규가 박신선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 l 극본 유경선)에서 박신선으로 분한 배우 김민규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민규가 맡은 박신선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에 멀리서 봐도 촌사람 같은 차림을 한 ‘신선 같지 않은 신선’. 단발머리에 고무신까지, 독특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김민규는 “가발은 사실 처음에 낯설었다. 당황스러웠고 슬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가발이 적응 되고 나서부터는 너무 편했다. 마치 제 머리 인 것 같더라”라며 “오히려 가발 덕분에 더 시너지를 얻었다. 사람이 가면을 쓰면 더 용감해지듯 가발이 저한테는 그랬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촬영 힘들었던 점을 묻자 “굳이 생각나는 건 목포신”이라며 “배 위에 촬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람만 착석하고, 나머지는 다른 배에 대기했다. 배에서 거의 하루 이상을 계속 촬영했는데, 그 날이 제일 더웠다. 작년 여름 중 가장 더운 날 배에서 촬영하다보니 힘들더라. 또 새우 잡이 배라 새우 젓 있었다. 옷에 뿌리는 장면 때문에 실제로 옷에 뿌린 상태에서 촬영을 하는데 냄새도 많이 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얇은 옷차림 역시 촬영하는 데에 어려움을 더했다고. 그는 “고무신으로 겨울까지 갔다. 발목도 드러내고 바지도 여름바지였다. 유난히 박신선이 바지가 없었다. 상의는 바뀌긴 하지만 두께감은 같더라”라며 “의상 담당하시는 누나가 많이 고민해 주셨다. 박신선이 옷을 많이 바꾸고 계절감 있게 입는 것 보다는 한 옷으로 쭉 보여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상에 대한 이해가 있었고, 저도 거기에 공감했다. 그래서 의상의 두께보다는 색으로만 변화를 줬다. 패션에 대한 자부심 있는 캐릭터라는 느낌. 겨울에는 목폴라 정도는 입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지난달 25일 종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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