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김경남,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캐스팅…김동욱의 ‘비밀 수사관’ 변신
‘여우각시별’ 김경남,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캐스팅…김동욱의 ‘비밀 수사관’ 변신
  • 승인 2019.01.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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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경남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캐스팅 됐다.

9일 김경남의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김경남이 MBC가 2019년 봄 선보일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 l 극본 김반디)에서 조진갑(김동욱 분)의 비밀수사관이 되는 과거 제자 천덕구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임명된 후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 풍자 드라마.

극중 김경남은 카리스마와 의리를 겸비한 뒷골목 해결사 천덕구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천덕구는 학창 시절 스승이었던 조진갑(김동욱 분)과 10년 만에 재회한 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진갑의 비밀 수사관이 되어 세상의 무수한 갑질과 용감하게 함께 맞서는 인물.

지난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MBC ‘이리와 안아줘’, SBS ‘여우각시별’로 활약하며 꽉 찬 한 해를 보낸 김경남은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에 이어 2018 SBS 연기대상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대세 배우의 저력을 입증한 김경남이 2019년 새로운 캐릭터로 펼칠 무서운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2019년 봄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제이알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