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애착유형테스트, 36가지 항목보니?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
성인애착유형테스트, 36가지 항목보니?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
  • 승인 2019.01.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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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성인애착유형테스트 항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성인애착유형테스트 항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가 얼마나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상대방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 ▲나는 버림을 받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편이다 ▲나는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이 매우 편안하다 ▲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많이 걱정하는 편이다 ▲상대방이 막 나와 친해지려고 할 때 꺼려하는 나를 발견한다  ▲나는 상대방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이 편안하다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만큼 가까이에 있지 않을 때 실망하게 된다 

등 위와 같은 36가지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보통 정도이다' '대체로 그렇다' '매우 그렇다' 등 5가지 답변을 할 수 있다.

성인애착유형테스트 결과는 안정적 애착, 불안정 애착, 회피형 애착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안정적 애착 유형의 아이들은 어린 시절 주요 양육자(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양육자의 따뜻하고 적절한 반응과 상호작용을 많이 경험한 경우이다. 

이들은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데 즐거움을 얻는다. 삶에 긍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으며, 감정 역시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항상 따뜻한 미소로 상대를 맞이한다. 

관계에서도 안정적인 애착이 성립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감정이 잘 조절되면서 다른 이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씨를 보인다. 파트너와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면서 동시에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어 더욱 관계에 만족감이 더해진다. 또한 개방적이고 정직한 면이 돋보이며, 때에 맞게 파트너에게 사랑과 위로를 건넨다. 그러나 여전히 독립적인 경향을 잃지 않는다.

불안정 애착 유형은 주요 양육자가 감정 기복이 심해 일관되지 못한 반응과 양육태도를 자녀에게 주로 지속적으로 보였다면 그 자녀 역시 불안해하거나 분노하거나 감정기복이 심한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애착의 양상은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의 관계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관계에서도 걱정과 우려가 많아 정서적으로 항상 외롭고 고립된 느낌을 갖는다. 이에 지속적으로 상대를 찾아 자신을 완성하려한다. 안정성과 안심에 대한 만족감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낀다. 결국 파트너에게 집착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매우 주의를 요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파트너 역시 이러한 의존성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쉽게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불안정 애착이 형성된 성인은 부모와 모순된 방식으로 관련성이 형성된다. 부모가 어렸을 때부터 지나치게 과잉보호했기 때문으로, 잠시도 떨어져있지 못하고 자녀는 항상 이런 상황에 혼란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자녀의 사랑과 행복을 돌보고 싶은 욕구를 잘못 이해하고 해석하면서, 자칫 사생활까지 침해하기도 한다. 

회피형 애착은 주요 양육자의 냉담하고 방임하는 태도 또는 일관되지 못한 반응을 자녀가 지속적으로 경험하였다면 그 자녀는 적절한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무관심한 양상을 나타낼 수 있다. 정서적으로 그 어떤 것에도 편안함과 안정성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스타일이다. 스스로 바빠지기 위해 운동이나 다른 물질 등 건강에 해로운 강박적인 패턴을 유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관계에서도 너무 친밀하고 가까운 감정을 유지하지 못한다. 상처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파트너와도 너무 가까워지려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도 그리 많이 표현하지 않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보이는 애정 표현도 드러내지 않는다. 

이러한 애착유형은 다양한 심리검사와 테스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