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을 추모합니다", 온라인 애도 '추모곡' 잇따라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합니다", 온라인 애도 '추모곡' 잇따라
  • 승인 2009.05.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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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과 시민들 ⓒ 사람사는 세상

[SSTV|이진 기자] '서민의 대통령' '노간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통해 하던 네티즌들이 추모곡을 제작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UCC이자 자작 추모곡인 'We believe'는 25일 약 20만건의 조회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사진을 비롯해 UCC제작, 추모곡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3인조 인디밴드 '울트라 컨디션'의 멤버 락별(29세, 본명 김성만)은 직접 작사·작곡한 'We believe'로 많은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송광호 씨가 직접 작사, 작곡해 온라인에 게재한 곡 '얼마나 힘들었으면' 역시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을 추모하는 노래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갈까. 혼자서 떠나기엔 너무나 외로울텐데”로 시작한 이 곡은 “모든 시련 짊어지고 길을 택했다. 바위산을 친구삼아 몸을 던졌다”라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안타까운 마음을 절절히 드러냈다.

직접 작사·작곡한 곡은 아니지만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맞아 떨어지는 가사와 느낌으로 한 UCC의 추모곡으로 가수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도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된 이승철은 한 언론을 통해 “내 노래가 UCC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고 해서 봤는데 UCC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 문근영, 김민선, 김여우, 메이비, 김디지, 조권, 배두나 등 연예인들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특별히 선곡한 추모곡들을 배경음악으로 깔아 조의를 표했다. 네티즌들도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검정 리본을 달거나 삼배 표시(▦)의 글머리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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