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엑시, “음악방송 1위 전혀 기대 안 해…안 울 수 없었다”
우주소녀 엑시, “음악방송 1위 전혀 기대 안 해…안 울 수 없었다”
  • 승인 2019.01.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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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엑시가 ‘부탁해’ 활동 중 음악방송 1위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우주소녀 새 미니앨범 ‘WJ ST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라 라 러브(La La Love)’는 곡의 시작을 알리는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이게 사랑일까?’ 벅찬 마음과 하루가 멀다 바뀌는 생각,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날 우주소녀 엑시는 음악방송 1위 소감으로 “전혀 기대를 못했던 부분이라 많이 놀랐다. 그래도 리더라서 안 울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스쳐지나가서 안 울 수가 없더라. 제가 원래 눈물이 좀 많은 편이다. 잘 제어를 못하고 있어서 컨트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도 드라마를 보고 울었었다. ‘스카이 캐슬’이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마음이 아파서 눈물을 훔쳤었다”고 말했다.

보나는 ‘1억개의 별’에 대해 “우주소녀를 사랑하는 우정을 별에 빗대어서 표현한 곡이다. 서로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최근 근황으로 엑시는 “연말에 바쁘게 보낸 거 같아서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연말 공연과 컴백 준비를 같이 해서 정신없기도 했지만 뿌듯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음악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한편, 우주소녀 새 미니앨범 ‘WJ STAY’는 오늘(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