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아내 한혜진과 딸 기시온 보자마자…'환한 미소+뽀뽀'
기성용 부상, 아내 한혜진과 딸 기시온 보자마자…'환한 미소+뽀뽀'
  • 승인 2019.0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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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기성용 부상 소식에 아내 한혜진과 딸 기시온양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거뒀지만 기성용의 부상 소식도 함께 들려왔다.

후반 10분 기성용이 필리핀 진영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고, 스스로 교체를 요청한 뒤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대표팀 관계자는 "기성용의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경기 후 기성용은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 MRI 촬영을 했다.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딸 기시온이 함께 있는 모습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월드컵을 앞두고 기성용을 응원하기 위해 한혜진이 깜짝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기성용은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감동은 끝이 아니었다. 

한혜진은 딸 기시온과 함께 보스닌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경기를 치른 기성용의 센추리클럽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아 기성용을 놀라게 했다. 기성용은 아내 한혜진과 딸 기시온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이 딸 기시온을 안고 필드에 모습을 드러냈고, 기성용은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날 딸 시온양은 양갈래 머리를 하고 아빠 기성용에게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기성용은 딸 시온양에게 뽀뽀를 했고, 시온양은 아빠를 끌어 안았다.

과거 ‘한밤’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딸이요? 빨라요 뭐든지 에너지가 넘쳐서 좀 힘들어요 아빠의 DNA를 많이 물려 받은 것 같아요”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