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드렁허리' 발견, 친환경 농법의 쾌거
경남 진주 '드렁허리' 발견, 친환경 농법의 쾌거
  • 승인 2009.05.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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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허리 ⓒ 네이버

[SSTV|이진 기자] 경남 진주에서 '드렁허리'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드렁허리'는 어른 팔둑만한 길이에 미꾸라지처럼 생긴 물고기로 민물 토종 드렁허리는 대게 몸 길이가 40cm이상이며 곤충이나 지렁이를 먹고 산다.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무렁허리는 환경이 오염된 요즘에는 좀처럼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최근 경남 진주의 한 무논에서 무려 47cm나 되는 드렁허리가 발견 된 것.

드렁허리를 잡은 강 씨는 “삽으로 논두렁에 물길을 막으려고 흙을 파니까 엄청난 길이의 미꾸라지가 나왔다”며 “처음에는 뱀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특히 강씨는 예로부터 관절통과 기력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드렁허리 포획에 기뻐하며 “지금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고 병상에 계시는 데 집에 가져다 어머니 고아 드리면 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마을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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