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ANN365(앤365) 제품이 10일부터 베트남에 상륙한다.

[뉴스인사이드 홍상수 기자] 국내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ANN365(앤365) 제품이 10일 베트남에 상륙한다.

ANN365 렌즈는 국내 컬러렌즈 소비자라면 한 번쯤은 착용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국내 4000여 개의 안경원과 콘택트 렌즈 전문점에 유통되고 있다. 최근에는 ‘ANN365 렌즈샵’ 가맹사업을 시작했고 1년여 만에 350개 가맹점을 유치했다.

홍콩 대형 뷰티 업체에서는 ANN365에 대해 홍콩 내 마카오 지역의 독점 계약권을 따내고, 마케팅 및 판매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ANN365의 베트남 정식 진출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ANN365처 럼 전문화되고 다양한 렌즈를 가진 브랜드가 현지에는 없기 때문이다. 1차적으로 하노이에 롯데백화점, 빈컴 타임시티 메가몰점 2곳, 호치민에 빈컴센터점, 스카이가든점 2곳 총 4곳에 우선 입점한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국인과 한국제품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어 ANN365 렌즈가 베트남 컬러 콘택트렌즈 시장을 점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수길 대표는 “ANN365 렌즈의 베트남 진출은, 동남아 컬러 렌즈 시장을 점유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