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 SBS

[SSTV｜박정민 기자]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고정멤버 박예진과 이천희가 동반 하차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박해진과 박시연이 뉴 패밀리로 합류한다는 보도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에서 '달콤살벌 예진아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예진이 최근 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하게 되면서 '패떴' 제작진 측과 프로그램 하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떴' 제작진은 “하차 문제로 박예진 측과 논의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언제 어떻게 하차할 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추후 방영 분량 역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예진의 하차설과 함께 이천희의 하차설 역시 불거졌다. 그러나 이천희 측은 “왜 하차설이 불거졌는지 모르겠다. 하차 논의도 없었다”며 하차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매체는 박예진과 이천희의 빈자리를 배우 박시연과 박해진이 채우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각 배우의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에 앞으로 '패밀리'의 구성이 어떻게 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패떴'의 하차를 앞두고 있는 박예진의 소속사 측은 “일주일에 '선덕여왕'이 4일 '청담보살'이 3일씩 촬영을 진행해도 빠듯한 상황이다”며 “패밀리가 떴다도 이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말 살인적인 스케줄이 될 것”이라고 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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