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MBC놀러와+SBS야심만만 (아래)KBS미녀들의 수다 ⓒ 각사 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지상파 방송사들이 '예능 결방'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에 나섰다.

25일 MBC와 SBS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 당일인 29일까지 평일 예능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결방하겠다”고 밝혔다. 단, 드라마는 제외된다.

이에 따라 MBC는 25일 월요일 예능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27일 수요일 예능 '황금어장'과 '음악여행 라라라', 28일 목요일 예능 'MBC 스포츠 회장기 전국실업 볼링대회', 29일 금요일 예능 '섹션 TV 연예통신'을 결방한다.

SBS 측은 25일 월요일 예능 '야심만만2'와 29일 '절친노트'를 결방한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는 일부만 결방될 예정이다.

KBS 역시 오는 29일 '뮤직뱅크'를 결방한다고 공식 발표 했으며 월요일 예능인 '미녀들의 수다'와 화요일 예능 '상상더하기', 목요일 예능 '해피투게더' 등의 결방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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