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전 보낸 25일에 핵실험 “성과적 진행”
북한, 조전 보낸 25일에 핵실험 “성과적 진행”
  • 승인 2009.05.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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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북한핵실험 ⓒ KBS

[SSTV|이진 기자] 노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국민들이 너도나도 조문행렬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 북한 측이 핵실험을 강행하고 나서 남북 긴장을 조장하고 있다. 국민들은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25일 오전,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곧 이어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12시 8분, 북한은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사거리 130km의 지대공 단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외교 소식통은 “한미 정보당국이 이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으며 군 당국은 “현재 정밀 분석 중이고 발사 여부는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오늘 오전 9시 54분쯤 관측된 4.5의 지진에 대해 자연 발생한 지진이 아닌 폭발에 따른 인공 지진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날 “지하 핵실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 했다. 북한은 이 번 핵시험을 통해 폭발력과 조종기술에 있어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이에 큰 우려를 표명하며 6자 회담 참가국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과 대응책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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