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수, 간암 말기 투병…파란만장한 인생사보니? "빚이 10억대…은둔생활 했다"
하용수, 간암 말기 투병…파란만장한 인생사보니? "빚이 10억대…은둔생활 했다"
  • 승인 2019.0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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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좋은아침'

하용수가 간암 말기 투병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파란만장 인생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4 하용수가 현재 간암 말기 투병 중으로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969 동양방송(TBC) 7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하용수는 1970년대 디자이너로 변신해 1980년대부터 영화 의상을 도맡았다.

 

특히 1990년대에는 연예기획자로도 활동하며 '미다스의 ' '스타 제조기' 등으로 불렸다.  

 

이에 하용수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용수는 지난 방송된 SBS '좋은아침' 출연해 영화배우, 성공한 사업가 화려한 삶에서 사업실패로 나락에까지 떨어졌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하용수는 1970년대 영화 '별들의 고향' 등에 출연하면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는 의상 디자이너로서, 최민수 이정재 등을 발굴한 매니지먼트 사업가로서 활약했다. 하지만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순식간에 사업실패를 겪었다.

 

MC 조형기는 "빚이 10억대였다고 하던데.."라고 운을 뗐고 하용수는 "0 하나 붙었던 같다" 말한 씁쓸하게 미소지었다

 

하용수는 " 경제관념이 없었다. 이것저것 많이 사업을 했고 비교적 잘됐지만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사람들을 믿었는데 제대로 관리가 것이다. 배우들을 15 정도 넘게 데리고 있다 보니 신경적으로 소흘했던 것도 있는 같다" 사업실패의 원인을 밝혔다

 

이어 하용수는 "그러다 보니 우울증도 왔고 은둔생활을 시작했다. 세간살이도 없이 거리에 나앉기도 했다. 쇼크로 인해 혼돈이 왔던 같다. 반면 그런 일을 겪으면서 오히려 사람들 곁에 다가설 있는 기회가 같다"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SBS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