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묵, tvN 드라마 스테이지 ‘개같다 거지같다 아름답다’ 특별출연…임형운 점장 役
김형묵, tvN 드라마 스테이지 ‘개같다 거지같다 아름답다’ 특별출연…임형운 점장 役
  • 승인 2019.01.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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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형묵이 ‘개같다 거지같다 아름답다’에 특별 출연을 예고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어는 4일 “배우 김형묵이 ‘개같다 거지같다 아름답다’의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 시리즈 ‘개같다 거지같다 아름답다’(연출 임태우 l 극본 김지훈)는 삶의 나락으로 떨어져 자살을 결심한 펜션 주인 병태(류승수 분), 존엄하게 죽고 싶은 펜션 손님 경수(류성록 분), 그리고 이들에게 찾아온 의문의 여인 유림(경수진 분)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이야기. 극중 김형묵은 임형운 점장 역으로 출연한다.

김형묵은 수십 년간 뮤지컬과 연극으로 쌓은 연기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그는 브라운관 데뷔작 ‘귓속말’을 시작으로 ‘조작’, ‘리턴’, ‘미스티’, ‘스케치’ ‘플레이어’ 등에 출연해 계속해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는 금융실장역으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 시리즈 ‘개같다 거지같다 아름답다’는 내일(5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