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렌즈’ 유연석·손호준 “퍼네이션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 이광수·유노윤호”
‘커피 프렌즈’ 유연석·손호준 “퍼네이션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 이광수·유노윤호”
  • 승인 2019.01.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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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렌즈’ 유연석과 손호준이 봉사활동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밝혔다.

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커피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유연석, 손호준,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지난해 ‘커피 프렌즈’ 기부행사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커피 프렌즈 퍼네이션을 시작 하면서 둘이 일정을 하루씩 맞춰 매달 행사를 진행했다. 처음 시작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불가피하게 참석 못하게 되니까 호준이의 제안으로 차선우씨가 게스트로 오게 됐다. 그 다음부터 ‘어차피 이름을 커피 프렌즈로 했으니 친구들 한명씩 섭외해서 게스트 시스템 이어가보자’라고 해서 게스트를 꾸리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당시 많은 분들이 함께해 줬다. 차선우, 유노윤호, 이광수. 산다라박. 유병재가 참여해줬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건 광수”라며 “그 당시 기부 장소가 커피 트럭 혹은 트레일러였다. 키가 워낙 크다 보니 서 있으면 머리가 닿아서 힘들어 하면서 봉사활동을 했던 게 기억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호준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유노윤호를 꼽았다. 그는 “많이 아시지 않나. 열정적이고 지는 것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기부행사 왔을때도 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윤호가 나왔을 때 기부 금액이 가장 컸는데, 본인이 나오고 난 후에도 계속 ‘오늘은 기부금 얼마 모였냐’라고 확인 전화가 왔다. 기억이 남고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송에서도 윤호가 와서 도와줬다. 정말 재밌을 것”이라며 “본인이 뭔가를 기획 하고 왔더라. 어떻게 뭘 해야지 생각하고 왔는데 저희도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장사가 흘러가다 보니 거기서 나오는 재미가 있다. 그걸 중점으로 봐주셨으면”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

한편 ‘커피 프렌즈’는 오늘(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