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방한티켓 5000장 추가 발매 '절호의 기회'
맨유 방한티켓 5000장 추가 발매 '절호의 기회'
  • 승인 2009.05.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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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맨유공식홈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지난 14일 티켓오픈 10시간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7월 방한 경기 입장권이 추가 발매된다.

25일 맨유 방한경기의 로컬 프로모터인 ㈜마스트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용관)는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3연패 달성을 기념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속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5월 26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기업 및 단체 판매용으로 할당되어 있던 맨유 방한경기 티켓 5천장을 추가로 오픈,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4일 티켓 판매 당시 기업 및 단체 판매분을 제외한 일반판매분 4만장이 전량 매진됐기 때문에,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많은 축구팬들의 추가 발매요청과 문의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벌써부터 암표판매 등의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며 “고심 끝에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2연속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업 및 단체 판매분으로 배정된 티켓 5천장을 일반 축구팬들을 위해 추가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티켓 판매는 1등급은 매진됐으며 2등급 8만원, 3등급 6만원, 4등급은 4만원으로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와 전화(1544-1555)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등급에서 1만원을 추가하면 맨유의 연습 공개훈련과 본 경기 티켓을 묶은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입한 티켓은 배송신청 여부에 따라 추후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맨유는 지난 16일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2008-2009시즌 EPL 우승을 확정하며, 2006-2007시즌부터 3시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FC 바르셀로나와 대망의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으로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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