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차암 초등학교 화재, 당시 상황보니? 화염+연기 기둥…"900여명 긴급대피"
천안 차암 초등학교 화재, 당시 상황보니? 화염+연기 기둥…"900여명 긴급대피"
  • 승인 2019.01.03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 차암 초등학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 오전 9 32 충남 천안시 차암동의 차암초등학교 교실 증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40여분 만에 진압된 가운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화염과 거대한 연기 기둥이 치솟았다. 학생과 교사 9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방학을 5 앞두고 학생들과 교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등과 협의를 통해 조기방학 여부를 검토 중이다. 차암초 학생들은 오는 9일부터 방학을 앞두고 있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초등학교 신축 중이던 총면적 12786 5 높이의 1 16 교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사고 소식을 접한 모든 일정 취소하고 차암초 현장방문에 나섰으며 천안교육지원청에 화재대책본부를 마련하고 후속 대책마련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의 용접 작업 발생한 불꽃이 스티로폼에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