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김포한강신도시 ‘KB디지털금융점’ 열어
KB국민은행, 김포한강신도시 ‘KB디지털금융점’ 열어
  • 승인 2019.01.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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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입출금, 카드발급, 공과금납부 등 편리하게 이용

   
▲ KB국민은행이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 무현금, 무서류 기반 ‘KB디지털금융점’을 신규 개점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상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3일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 무현금, 무서류 기반 디지털창구 특화점인 ‘KB디지털금융점’을 신규 개점했다. 개점식에는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B디지털금융점은 영업점 공간을 △디지털존 △웨이팅존 △컨설팅존으로 분리했다. 디지털존에서는 고객이 대기시간 없이 STM(Smart Teller Machine), ATM(Automated Teller Machine), 공과금자동수납기 등을 통해 현금입출금, 카드발급, 공과금납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매니저는 스탠딩창구에서 단순 제신고 등의 업무를 직접 처리해준다. 고객이 디지털기기를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컨설팅존에서는 모든 고객이 개인화된 창구에서 전문적이고 편안한 금융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이 예약상담을 이용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창구에서는 현금거래가 발생하지 않고 디지털 서식을 통해 간편하게 서류도 작성할 수 있다.

 

웨이팅존은 카페처럼 편안하고 트렌디한 분위기의 별도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디지털금융점은 대기공간과 상담공간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KB디지털금융점은 시중은행 최초로 시도되는 영업점 운영모델이다. 일정기간 시범운영 후 일반 영업점에도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