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이지민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 캐스팅 돼 새로운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 분)가 그의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로 정의의 가치에 대한 더 크고 깊은 울림을 전할 드라마. 

이지민은 극 중 조들호(박신양 분)의 변론을 받게 되는 국일 물산 회계팀 대리 유지윤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뜻하지 않은 억울한 상황에 휘말리는 인물. 그간 보여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달리 한 단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뷰티인사이드’를 통해 데뷔한 이지민은 ‘로마서 8:37’, ‘독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뤘다. 뿐만 아니라 가수 김나영의 ‘miss u’, 미교의 ‘잊어도 그것이’ 등 뮤직비디오와 CF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 중이다.  

특히 앞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과 싱그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던 이지민은 이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는 바. 새롭게 연기 변신을 할 이지민의 도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지민은 “2019년 기해년의 시작을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란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연기를 하게 돼 많이 설렌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오는 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리스펙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