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 전석 매진…열화와 같은 성원 감사”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 전석 매진…열화와 같은 성원 감사”
  • 승인 2019.01.02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가 콘서트 매진을 언급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엠씨더맥스 정규 9집 ‘Circul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넘쳐흘러’는 섬세한 기타와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곡으로, 애절한 이별 후 되돌릴 수 없이 멀어진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깊게 남은 상처가 괴로워 붙잡을 수 없는 슬픔을 가사에 담았다.

이날 그간 근황에 대해 이수는 “이번 9집을 조금 더 오랫동안 준비하고 싶었다. 그래서 3년 동안 앨범과 공연을 준비하며 바쁘게 지냈다”고 답했다.

이어 콘서트에 대해 “원래 처음 목표했던 것보다 추가를 하게 됐다. 12개 도시에서 진행하는데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잘 공연 하고 있다”고 말했다.

꾸준히 엠씨더맥스 콘서트가 사랑받는 이유로 전민혁은 “저희가 겨울 노래도 많고, 겨울에 콘서트도 많이 한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겨울이면 따듯해지고 싶다고 생각 많이 하시지 않나. 그래서 저희 공연을 많이 보러 와주신 거 같다”고 밝혔다.

앨범과 동명인 수록곡 ‘써큘러’에 대해 이수는 “원래 한 곡으로 만들었던 거다. 총 9분이 넘어가는데 두 가지로 나눠봤다. 노래가 길고 어려울 수 있지만 첫 번째 곡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다. 가사를 중점적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씨더맥스 정규 9집 ‘Circular’는 오늘(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325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