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불, 80%정도 진화…화재 원인은 담뱃불? "CCTV 분석중"
양양 산불, 80%정도 진화…화재 원인은 담뱃불? "CCTV 분석중"
  • 승인 2019.0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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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불 큰불길은 잡은 가운데 화재 원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일대 산불 진화 이틀째인 2 1215분쯤 양양군과 산림당국이 헬기 24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큰불길을 잡았다. 산불의 80% 정도 진화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정확한 피해규모는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산림 20㏊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명과 민가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양양군 서면 송천리 송천떡마을 입구 야산에서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가게 앞에서 외지인이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

 

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실화자의 모습이 방범용 CCTV 찍혔는지 확인하는 수사를 시작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재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 인근에 고정식 폐쇄회로(CC)TV 있어 분석 "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