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치킨’ 주우재 “MBN의 아들? 아직은 일러”
‘최고의 치킨’ 주우재 “MBN의 아들? 아직은 일러”
  • 승인 2019.01.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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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주우재가 ‘설렘주의보’에 이어 또 한 번 MBN 수목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연출 이승훈 l 극본 박찬영 조아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승훈 감독, 박선호, 김소혜, 주우재, 이승협, 손민지, 전성환, 유문치가 참석했다.

이날 주우재는 ‘설렘주의보’ 종영 후 곧바로 후속작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그렇게 됐다. 편성이 나있는 상태에서 선택한 것은 아니고 ‘설렘주의보’가 오랜 시간 촬영 했다. 그 사이에 ‘최고의 치킨’이 결정 됐고, 한참 후에 편성이 결정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BN에 같은 시간, 같은 요일로 편성이 났다는 것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하면서 워낙 드라마 두개의 색이 달랐고, 보시는 시청자들도 굳이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 드라마라 생각하고 보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크게 MBN의 아들이라 생각하고 연기하진 않았다”라며 “여러 양모들을 만나보고 입양할 곳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과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한편 ‘최고의 치킨’은 오늘(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