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이돌’ 황광희 “출연 원하는 그룹? 아리아나 그란데 보고파”
‘주간 아이돌’ 황광희 “출연 원하는 그룹? 아리아나 그란데 보고파”
  • 승인 2019.01.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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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이돌’ 세 MC들이 각각 출연을 원하는 그룹을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는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임연정 PD가 참석했다.

이날 조세호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원하는 아이돌 그룹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 분들이 떠오른다. 예전에 함께 촬영했던 아이콘 친구들이나 위너친구들이 나왔으면 좋겠고, 지금은 군복무 하고 있는데 입대 전에 제가 결혼식 사회도 봤었던 태양씨가 제대한다면 ‘주간 아이돌’로 인사하면 어떨까 싶다”라며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god 형들이 나온다면 좋지 않을까. 대한민국 모든 아이돌 분들이 ‘주간 아이돌’로 인사해준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황광희는 “많은 아이돌 분들이 출연하시겠지만 요즘 내한하시는 외국 탑스타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나”라며 “아리아나 그란데가 출연했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남창희는 “제가 개인적으로 끝에 ‘스’가 붙는 아이돌을 좋아한다. 트와이스, BTS. 이 분들이 월드스타로 활동하지 않나. 해외나 타지에 나와서 고생 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가 편안하고 즐겁게 몸 풀 수 있는 자리 마련할 것”이라며 “해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출연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황광희는 마지막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신인들이 와서 끼 발산하고 본인들을 알리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주간 아이돌’은 복고풍 컨셉으로 아이돌을 파헤치는 프로그램.

한편 새롭게 개편을 맞이한 ‘주간 아이돌’은 오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