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승리, 친 동생 깜짝 출연…“너 방탄소년단이랑 친하더라?”
‘나 혼자 산다’ 승리, 친 동생 깜짝 출연…“너 방탄소년단이랑 친하더라?”
  • 승인 2019.01.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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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승리가 동생과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승리가 동생과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페에 방문한 승리는 동생과 함께 차를 마셨다. 승리는 “너 친구들 중에 오빠 좋아하는 사람 없냐?”고 물었다. 이에 동생은 “오빠를 아님 빅뱅을?”이라고 되물었다.

이에 승리는 “뭐 한나야, 나 참 너희 오빠 괜찮은 거 같아. 한 번 보여줘. 이런 거 없었어?”라고 물었다. 동생은 “없었어”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 부정하는 승리에 동생은 “이런 건 있어. ‘지디 본 적 있어?’, ‘태양 오빠는 어때?’ 오빠에 대해서는 안 물어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승리가 “네 친구들은 왜 나에 대해서 안 물어보냐?”고 하자 동생은 “몰라. 내 친구들한테 물어봐”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승리는 “그렇다고 오빠가 네 친구들한테 물어 볼 수 없잖아. 왜 나에 대해 안 물어보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요즘 네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 대세야?”라고 물었다. 동생은 “박보검?”이라고 대답했다. 승리는 “오빠 박보검이랑 닮았다고 해줘”라고 요구했고 동생은 “전혀 안 닮았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승리는 “너 방탄소년단이랑 친하더라?”고 물었다. 동생은 “그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호석이라고 그 친구가 나랑 같이 광주 음악학원 다녔어”라고 말했다.

승리가 “오빠가 하던 학원?”이라고 되묻자 동생은 “응. 오빠 학원 출신이야”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생은 “근데 장난 아니더라. 나 콘서트 초대 돼서 갔는데 스케일 장난 아니더라”고 말했고, 승리는 “빅뱅도 다 했어. 빅뱅 컴백하면 오빠가 너 헬기 태워줄게”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상이드 소지훈 기자/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