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영국여왕 "노 전대통령 서거 충격과 슬픔"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노 전대통령 서거 충격과 슬픔"
  • 승인 2009.05.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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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 겟어클루아메리카

[SSTV|박정민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24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문을 보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충격과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며 "지난 2004년 노 전 대통령의 영국 공식방문은 한·영 양국관계 증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엘리자베스 여왕은 권양숙 여사에게도 개인적인 애도 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1999년 4월 한국을 공식방문했으며 2004년에는 여왕의 초청으로 노 전 대통령 부부가 영국을 공식 방문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헌재 전 부총리와 손학규 전 대표, 추미애 의원, 김한길 전 의원, 박병석 의원과 한화갑 전 의원, 원로 소설가 조정래씨 등이 분향을 마쳤다. 그러나 한승수 국무총리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김형오 국회의장 등은 '노사모'등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에 막혀 조문을 하지 못한채 돌아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이명박, 탄핵, 노무현 미니홈피, 박근혜 미니홈피, 김형오의장 조문 불발, 명계남, 노정연, 박근혜, 한나라당, 정동영, 노건호등이 관련검색어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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