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그냥 웃기고 싶었다”…중독성 甲 매력보고서 영상 공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그냥 웃기고 싶었다”…중독성 甲 매력보고서 영상 공개
  • 승인 2018.1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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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보고서 영상을 공개했다.  

#1 기상천외한 스토리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언제나 목숨 걸고 수사에 나서지만 실적은 바닥,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마약반은 위장창업이라는 전무후무한 잠복수사에 돌입하게 된다. “설정 자체가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밝힌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을 통해 다시 한 번 전매특허 말맛 코미디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위장창업 수사라는 기발한 소재와 설정까지 더해 더욱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 색다른 수사극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마형사(진선규 분)의 숨겨진 절대미각으로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며 마약반은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라는 ‘극한직업’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이 색다른 수사극을 위해 마형사 역의 배우 진선규는 요리학원과 액션 스쿨을 병행하며 닭 발골 작업을 척척 해내는 주방장의 모습부터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는 형사의 면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공직자의 정의를 강조하거나 소시민을 영웅화시키는 보통의 수사극과는 달리 “시작은 형사였지만 범죄 조직을 소탕할 때는 소상공인이 되어있는 점” 역시 ‘극한직업’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지점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3 확실한 웃음

2019년 설 극장가를 접수할 웃음 바이러스!

“그냥 웃기고 싶었다”는 이병헌 감독의 연출 의도대로 누구나 편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극한직업’은 극장가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 코미디 영화. 배우 이하늬가 “시나리오를 보면서 하하하 웃게 되는 장면들이 너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듯 치킨을 팔기 위해 수사를 하는 것인지, 수사를 하기 위해 치킨을 파는 것인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마약반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극한의 웃음을 선사한다.

중독성 넘치는 매력보고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 새해, 1월 2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