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화재, 펑 소리 나더니 연기 치솟아…'아파트 단전+긴급대피'
강남구청역 화재, 펑 소리 나더니 연기 치솟아…'아파트 단전+긴급대피'
  • 승인 2018.12.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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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청담동 강남구청역 화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강남구청역 인근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담에 따르면 '펑'소리가 다섯 번 정도 울린 후 시커먼 연기가 순식간에 사방을 뒤덮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장소 인근인 청담 래미안 아파트는 그 영향으로 단전이 됐다.

또한 화재로 발생한 매연이 아파트로 날아들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2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청담 화재, 잠실 화재, 강남 불, 강남구청 화재, 삼성동 화재 등이 차례로 올랐다.

이는 정확한 화재 소재지를 파악하기 위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