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아카데미 청년창농 출정식 개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아카데미 청년창농 출정식 개최
  • 승인 2018.12.26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스마트팜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창업농 대표들이 신현석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중앙)과 귀농귀촌센터 관계자 및 거버넌스 대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귀농귀촌센터가 중부대학교 내 귀농귀촌북부센터에서 스마트팜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창업농 대표들과 함께 20일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스마트팜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 발표와 창업농의 응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업과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의 학생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전문가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본 프로그램은 창업농 법인 5개와 창업 동아리 1개를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 스마트팜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창업농 대표들과 귀농귀촌센터 관계자 및 거버넌스 대표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팜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기초과정인 스마트팜스쿨, 중급과정인 스마트팜칼리지,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수준별 최고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습과 현장 학습 위주로 진행돼 현장감 있고, 깊이 있는 수업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경기도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된 청년팜 프로그램 스마트팜아케데미는 경기도내 청년들과 대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년농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스마트팜아카데미 학생들이 현장 학습의 일환으로 전문가로부터 수업을 듣고 있다.

신현석 센터장은 “이번 스마트팜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창업농, 창업농동아리들이 스마트팜과 미래 농업에 대한 좋은 열매로 성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케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창업농을 시작한 김태민(중부대 4) 학생은 “처음에는 전혀 몰랐던 스마트팜과 농업 분야에 대하여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소개가 필요할 것 같다. 스마트팜을 몰라 접근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이라며 아카데미 교육 확대를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진아 기자]